💻 광고 성과 지표 알아보기
디지털 광고를 진행하다 보면 수많은 지표들이 쏟아지는데, 이걸 단순 숫자로만 보고 넘어가면 진짜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기 쉽다. 오늘 강의에서는 각 광고 지표의 의미, 계산 방식을 강의에서 제시해주신 예시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봤다.
📌 노출 & 도달: 사람들이 많이 보는가?
계속 META 지표를 확인하면서도 노출, 도달률이 높은건 무엇인가 생각했는데, 바로 많이 봤는가에 대한 지표였다.
이처럼, 광고의 성과를 확인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얼마나 많이 보여졌는가다.
결국 노출과 도달률이 좋지 않다면,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은 광고가 된단 뜻이다.
이때 사용되는 대표 지표가 CPM이다.
✅ CPM (Cost Per Mille, 1,000회 노출당 비용)
- 계산법: 광고비 ÷ 노출수 × 1000
- 의미: 1,000회 노출당 드는 광고비
- 예시:
CPM이 2,000원인 광고에 10만원 광고비를 사용했다면 → 50,000회 노출이 발생했단 뜻!
CPM이 높다 = 그만큼 비싸게 광고하고 있다는 의미.
따라서 "노출 목적"이라면 CPM이 낮을수록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다.
🔍 클릭률 CTR: 클릭을 얼마나 유도했을까?
✅ CTR (Click Through Rate, 클릭률)
- 계산법: 클릭수 ÷ 노출수 × 100
- 예시1: 1,000회 노출 → 5클릭 = CTR 0.5%
- 예시2: 100회 노출 → 1클릭 = CTR 1%
둘 중 무엇이 좋을까?
CTR만 보면 예시2가 더 효율적인 광고다.
👉 많은 관심을 끌었다는 의미이기 때문.
하지만 CTR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광고는 아니다.
- 클릭은 많지만 바로 이탈된다면 의미 없다.
- 반대로 CTR은 낮지만 브랜드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기는 광고라면 가치는 있다.
💰 클릭당 비용 CPC
✅ CPC (Cost Per Click, 클릭당 비용)
- 계산법: 광고비 ÷ 클릭수
- 의미: 1회 클릭을 유도하는 데 드는 비용
CPC가 높다 = 광고 클릭 1건 유도에 많은 비용이 들었다는 뜻.
같은 광고비로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할 수 있다면 효율이 높은 광고다.
🎯 광고 효율, 어떻게 비교할까?
광고의 목적에 따라 중점적으로 봐야 할 지표는 다르다.
- 브랜드 인지 목적이라면 → CPM 중심
- 행동 유도 목적이라면 → CPC, CTR
예시 비교
C | 7,400 | 50 | 120,000원 | 노출 목적이면 CPM 낮아 효율적 |
D | 8,390 | 170 | 210,000원 | 행동 목적이면 CTR, CPC 기준 더 효율적 |
👉 광고의 목적에 맞게 지표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.
이렇게 효율 판단을 통해 광고를 끄거나 켜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.
👀 PV: 페이지가 얼마나 읽혔는가?
✅ PV (Page View)
- 의미: 페이지가 읽힌 횟수
- 고객이 상품을 사기 전에, 상품 소개 페이지를 먼저 읽게 됨 → 그 페이지가 얼마나 읽혔는지 측정
단독으로 보기보단 다른 지표와 함께 봐야 유의미하다.
참고 지표
- 유입 경로: 어디서 들어왔나
- 키워드: 어떤 검색어로 들어왔나
- 디바이스: iOS vs Android 차이
- 인구통계: 연령, 성별에 따라 다른가
- 이탈률: 금방 나가나
- 순 방문자수: 다른 페이지도 보나
👉 결론: PV가 높다 = 많이 읽혔다는 뜻이지만, 맥락 속에서 봐야 진짜 이유와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.
👤 UV: 순 방문자 수
✅ UV (Unique Visitor)
- 의미: 중복을 제거한 사용자 수
- 한 사람이 여러 번 방문해도, 1명으로 카운트
✅ PV와 UV의 관계 예시
- PV는 감소, UV는 증가:
신규 방문자는 많지만 페이지 자체는 매력도가 낮을 수 있다. - PV는 증가, UV는 감소:
신규 유입은 줄었지만 기존 사용자의 체류 시간이나 콘텐츠 소비는 활발 → 콘텐츠는 좋지만 신규 유입이 부족한 상태
🛒 CVR: 구매 전환율
✅ CVR (Conversion Rate)
- 계산법: 전환수 ÷ 방문수
- 의미: 페이지를 본 사람 중 실제로 구매까지 한 비율
단순 구매뿐 아니라 아래 행동도 모두 전환으로 간주할 수 있다:
- 장바구니 담기
- 이메일 입력
- 회원가입
- 앱 설치 등
👉 즉, 우리의 ‘목표 행동’을 얼마나 잘 유도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.
💸 CPA & 전환당 비용
✅ CPA (Cost Per Action)
- 계산법: 광고비 ÷ 전환수
- 목표 전환이 발생할 때마다 드는 비용
전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용어로 구분된다:
CPA | 전환당 비용 (통칭) |
CPL | 리드 확보당 비용 |
CPS | 구매당 비용 |
CPI | 앱 다운로드당 비용 |
👉 목적에 따라 효율 판단 지표도 달라진다.
📈 ROAS: 광고비 대비 매출
✅ ROAS (Return On Ad Spend)
- 계산법: 매출 ÷ 광고비
- 의미: 광고비 1원당 발생한 매출
예시
A | 200만원 | 50만원 | 400% |
B | 10만원 | 2만원 | 500% |
ROAS는 비율이기 때문에, 실제 이익을 따지기에는 한계가 있음.
하지만 광고비 대비 매출 규모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유용하다.
💳 CAC: 고객 획득 비용
✅ CAC (Customer Acquisition Cost)
- 계산법: 마케팅 총 지출 ÷ 고객 수
- 의미: 고객 1명을 확보하는 데 소요된 비용
예) 캠페인 총 100만원 지출, 20명 신규 고객 → CAC = 5만원
👉 CAC가 낮을수록 효율적인 유입이라는 의미다.
💰 LTV: 고객 생애 가치
✅ LTV (Life Time Value)
- 의미: 한 명의 고객이 앞으로 우리에게 가져다줄 총 이익
- 계산 방식은 상품/업종에 따라 다르며, 예측 수치로 활용
👉 CAC와 LTV를 함께 보면 광고의 장기적 수익성을 판단할 수 있다.
💡 저관여 상품 vs 고관여 상품
저관여 상품 | 가격이 저렴하고, 구매 결정이 빠름 (예: 간식, 액세서리) |
고관여 상품 | 가격이 높고, 구매에 시간이 걸림 (예: 가전제품, 고가 가방) |
고관여 상품일수록 광고와 브랜딩이 중요하다.
→ 신뢰 형성과 반복 노출이 필수
💡 정리하자면...
강의 중 너무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주신 도표가 있어 가져왔다. (캡쳐는 지양하고 싶었지만...)
결국 이런 식으로 지표들이 흘러간다는 것을 볼 수 있다.
노출 도달에 CPM, 클릭 노출에 CTR, 광고비 클릭에 CPC, 구매 클릭에 CVR, 광고비 구매에 CPS
다 용어들이 엇비슷해 헷갈리지만, 헷갈리면 안될 정도로 너무 중요한 지표들이라 단어장이라도 만들면 좋을 것 같다.
하나 참고로, 용어 앞 CP(Cost Per)가 붙는 아이들은 직독 해석 그대로 가격을 나타내는 용어들이니 참고하자.
💻 내 광고 지표 살펴보기
오늘 들은 내용들을 바탕으로, META 광고의 오늘까지 지표를 들고 왔다.
현시점에서 너무 지표가 처참하여 부끄럽지만...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중이다.
광고 돌아간 첫 날 느낀 것은 제일... 마음에 안 들었던 영상이 그나마 반응이 있다니... 하는 충격이였다...ㅋㅋㅋ
영상도 없었으면 그냥 클릭률이 빵 제로다. 없었으면 큰일이였다...... (그치만 아직도 마음에 안 들어.)
앞 네 칸은 설정 단위고, 다섯번째 칸부터 클릭률(META에선 결과)/도달/노출/결과당 비용(CPC) 다.
오늘 배운 지표로 한 번 계산해보자.
CPM은 어떨까? 이미 CPC가 나와있긴 하지만... CPC가 7개의 소재 모두를 합쳤을 때 680원 돈이였다면,
여태 소비한 광고비가 53,370원에 노출수가 4,402회이니 여기에 1000을 곱하면 CPM은 12,124원이 된다. 단위가 높으니 안 좋은 소재였다는 게 더 확연해지는 것 같다...
그럼 CTR은 어떨까, 역시 7개의 소재 모두를 합쳐 계산하면 1.86%밖에 되지 않는다. 노출 대비 클릭한 사람 또한 1.8정도밖에 안된다는 거다. 영상도 많이 봤을 수는 있지만, 클릭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던 것 같다.
소재들이 각각 유의미한 지표가 있었다면 각각 계산도 해봤을텐데... 영상 외엔 전멸이라 계산의 여지가 딱히 남아있지는 않은 것 같다...ㅜㅜ
특히! 꽤나 공들여 작업했던 위 도표상 5번째, 7번째 소재가 노출/도달률이 완전 바닥이였다는 것이 머쓱하다...
META 광고관리자 내부에서 이런 지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, 유사 광고 대비(어쩐지 유사 광고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 같지만) 64%나 높다는 분석이 있었다. 이게 높다고 좋은 건 절대 아니고, 오히려 안 좋은 거다.
그만큼 내 광고 세트가 타세트보다 효율이 안 나오고 있다는 소리가 된다.
다른 광고 세트는 클릭당 비용(CPC)가 400원대라면, 내 광고들은 600원대라는 소리니 무려 200원이나 차이가 난다.
네이버 반려당한 소재 중 META 에서는 쓸 수 있을 법한 소재들이 많아서, 우선 노출/도달률이 안 좋은 아이들부터 하나씩 교체해 2일만이라도 경과를 보고싶다. 지표를 보면서 씁쓸한 부분도 있었지만, 우선 재밌다는 게 컸다!!
그럼 네이버 소재 수정하러 가야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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